박진아 기자 l2015년 11월 04일

- 가을은 수납의 계절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아침 나절 쌀쌀함에 트렌치 코트를 꺼내게 된다.

짧고 얇은 옷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차곡차곡 사라진다. 이사가 늘고 옷 정리에 나서게 되는 가을은,

수납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넘쳐나는 옷들 때문에 새 옷을 정리해 넣을 공간이 없다면,

여름 동안 입었던 옷들을 그냥 두자니 비좁은 공간이 답답하다면, 지난 옷은 깔끔하게 수납하고 공간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가을 옷을 사기 전 먼저 수납장을 찾아봐야 한다.

- 공간 활용 아이템은 역시 수납장
작고 가벼운 제품이 대세다. 모든 공산품이 작고 스마트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는 연일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으며, 집의 물리적인 공간이 줄어들면서 효율적인 수납의 필요성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수납’이라는 카테고리 또한 ‘작고 스마트했으면’하는 소비자의 바람이 관련지표로 표현되고 있다.

국민철재수납장 시대를 연 DIY가구 생활용품 전문브랜드 마켓비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판매증가 추세를 뚜렷이 보이는

제품들 역시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수납장이라고 한다. 수납이라는 단어가 주는 묵직한 목재가구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철재로 반듯하게 설계된 철재 소형 수납장들은 심플한 매력을 추구하며 활용성까지 높인 아이템이다.

게다가 생활의 즐거움을 조립한다는 슬로건의 마켓비답게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의 생활공간 꾸미기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라인업을 갖춘 1015 시리즈는, 해당 카테고리의 판매증가와 더불어 패밀리룩으로 론칭, 철재수납장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 마켓비 1015수납장, 간편한 조립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마켓비 1015 수납장 시리즈 제품은 모두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는 방식이다.

조립이라고 해서 톱과 망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제작된 틀대로 접고 조이고, 닦으면 어느새 멋진 수납장이 완성된다.

직접 조립하는 DIY 상품 특성상 완제품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조립과정의 재미와 완성해 가는 즐거움이 덤으로 따라온다.

내 집 한 켠에 비치할 가구를 직접 조립했다는 뿌듯함은 굳이 돈으로 환산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다.

마켓비 관계자는 “패밀리룩 특유의 고급화와 통일감을 주며, 적재적소에 비치하여 그 활용도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납장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올 가을에도 각종 온라인 몰에서 품절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철재 수납장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박진아 기자  piaozhener@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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