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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인가구시대 ‘홈퍼니싱’ 경쟁…마켓비, DIY 철제수납장으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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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수진 기자]


1인 가구(家口)시대? 
가구란 본래 집안사람의 수효를 이르는 말로, 1인가구라는 말은 사실 올바른 표현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복합명사다.

하지만 1인가구는 이미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가 됐다. 비단 한국에서만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 아니다.

영미권에서는 ‘싱글톤’, 일본은 ‘히토리구라시’ 중국은 ‘단선후’라 부르며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 변화에 시장은 대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013년 전국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의 전국 500가구(1인가구와 3~4인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증가가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놀라운 사실은 월가처분 소득이 전체 월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인가구가 32.9%로 3~4인가구 17.2%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았다.

금액 면에서도 1인가구의 월가처분 소득이 80만 5천원으로 3~4인가구의 73만5천원보다 많았다.

소비자가 왕이라면 1인가구의 세대주는 왕 중의 왕인 셈이다. 

 


1인 가구(家具)시대! 
1인 가구시장의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대표 업종은 역시 인테리어 업종이다.

주로 DIY로 이루어지는 페인팅, 벽모자이크 타일 붙이기, 선반 등 간단한 작업에 경제성을 수반하는 작업으로 요약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구업계 역시 발 빠르게 해당 용품을 제작, 유통하고 있다. 가구공룡 ‘이케아’사의 국내진출과 맞물려 대기업,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시장에서

불꽃 튀는 명가일전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_더라이프로 홈퍼니싱 뛰어들다 
대형유통업체 가운데 이러한 시장상황에 가장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는 업체는 ‘이마트’다. 획일화 된 기존 오프라인 할인점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체험공간 ‘더라이프’을 선보였다.  

가구 카테고리 특성상 공간확보, 운반비용의 문제가 늘 있어왔으나, 생활용품 전문매장 더 라이프를 론칭하고,

굴지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이케아’의 주력제품인 가구, 수납, 침대 등으로 무장하여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다.

마켓비_DIY 철제수납장으로 가구시장 공략 
국내 DIY가구 시장에서 자리매김 한 중소형 가구업체 마켓비는 1인가구시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5년 전부터 이케아 상륙을 준비했다는 남지희 대표의 인터뷰에서는 결연함까지 느껴진다. 마켓비는 매년 200%넘는 초고도 성장을 기록하며,

전년 기준 매출 240억, 신사옥 증축 등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1등 공신 아이템은 역시 철제수납장이다. 사무용가구로 각인된 철제수납장은 집안 어디에나 어울리는 포인트가구로 포지셔닝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최근 단일 온라인 몰 행사에서 론칭 4시간 만에 2,000여개가 판매되는 등 그 열기가 초가을까지 후끈하다. 

마켓비 관계자는 “철제수납장의 인기 비결은 먼저 내가 사용할 가구를 직접 조립한다는 것에 있다.

단순한 작업을 통해 제품을 완성하는 것은 번거로움 이상의 즐거움을 준다”면서, “직접 조립하니 단가가 저렴하고,

사이즈 선택의 폭이 넓어 집 안 어느 곳에나 활용할 수 있다. 원룸 하나도 자신의 취향대로 꾸미려는 젊은 1인 가구세대에게는 최적의 가구다.

또한 마켓비가 재발견한 철제의 멋스러움은 집안 구석구석을 빛나게 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고 말했다.

1인 가구시대, 똑똑한 소비자 되기 
소비자라면 누구나 본인은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소비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평가 받고 선택을 공유하는 순간

미쳐 생각하지 못한 뼈저린 오류가 드러난다. 1인 가구의 세대주는 여기에서 자유롭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도, 선택의 오류를 지적 받을 염려가 없다.  

마켓비 관계자는 “1인가구의 세대주들은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왕 중의 왕이다.

‘가장 매력적인 상품’을 합리적으로 찾아 나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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